[일본여자대표팀] 아시안컵 3연패 임무를 완수할 정예 23인. 나데시코 재팬 선수 파일 (上)
[프리뷰 #4]
ㅣ아시안컵 전 멤버 소개. GK는 이케다&야마시타의 투톱에 다나카가 도전하는 구도
나데시코 재팬(일본 여자대표)은 1월 20일 개막하는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조별리그에서는 21일 미얀마, 24일 베트남, 27일 한국과 대전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아시아 여왕의 칭호를 둘러싼 싸움을 맡은 멤버 23인을 3편에 걸쳐 소개한다.
<GK>
■ 이케다 사키코(池田咲紀子) /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 29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10실점
-A매치 : 20경기
-아시안컵 출전 : 2회째
도쿄 올림픽에서는 소중한 조별리그 첫 경기 캐나다전에서 기용되었다. 1실점을 내줬지만, 그 이후부터는 추가실점을 막고 공격진의 득점을 기다려 승점 1점 획득에 공헌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식을 자신에게 집중시켜 그라운드 안팎으로 안정감이 있다. 정확하고 긴 비거리를 자랑하는 킥은 진화하여 롱패스가 공격의 기점이 되는 횟수도 늘어났다. 아시안컵으로 인해 중단중인 황후배(일본 여자축구 리그 컵대회)에서도 수비수 미나미 모에카(南萌華), 다카하시 하나(高橋はな) 등과 호흡을 맞추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올리며 절호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 야마시타 아야카(山下杏也加) / INAC 고베 레오네사 / 26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1실점
-A매치 : 44경기
-아시안컵 출전 : 2회째
지난 몇 년간 나데시코 재팬의 수호신으로서 군림해, 도쿄 올림픽에서도 3경기 내내 골문을 지켰다. 국제대회에서는 신장 차이를 파고든 크로스 공격에 대해서도 정확한 캐치로 제공권을 양보하지 않는다. 근거리에서의 슈팅 방어도 높은 수준이다. 올 시즌 INAC 고베로 이적하자 새로운 수비진과의 연계를 구축하면서 프리시즌 4경기를 포함해 13경기(1경기 도중 교체) 무실점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 네덜란드 원정 멤버에서는 제외되었기에 실전을 향한 의욕과 동기부여도 들어가있을 것이다.
■ 다나카 모모코(田中桃子) / 도쿄 베르디 벨레자 / 21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5실점
-A매치 : 1경기
-아시안컵 출전 : 첫 대회
지금까지 다수의 GK가 도전했음에도 차이를 보여온, 이케다와 야마시타의 [쌍벽]에 도전한다. 이 젊은 도전자는 지난 시즌까지 야마시타가 지키고 있던 명문 벨레자의 골문을 이어받았다. WE리그에서는 현재까지 9경기를 5실점으로 억제해 결과를 남기고 있다. 그리고 나데시코 재팬에 선출되어 네덜란드와 치른 데뷔전은 확실한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쳤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표팀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ㅣ쿠마가이와 시미즈는 수비진의 핵심. 미나미는 연령대별 대표로 공투(共鬪)한 재능. 이케다 감독으로부터 신뢰도 두텁다
<DF>
■ 시미즈 리사(清水梨紗) / 도쿄 베르디 벨레자 / 25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0득점
-A매치 : 44경기 1득점
-아시안컵 출전 : 2회째
2018년 알가르베 컵에서 대표팀 데뷔한 이래 44경기를 출전해 이번 DF진에서는 쿠마가이 사키에 이은 최다출장자가 되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강행군 속에 4경기 모두 이름을 올렸고, 오른쪽 사이드에서 끊임없는 오버래핑을 통해 공수로 팀을 지원. 신 감독 체제하의 네덜란드 원정도 2경기에 풀타임 출전. 나데시코 재팬의 오른쪽 사이드백이라고 하면 유카리 킨가(近賀ゆかり), 아리요시 사오리(有吉佐織) 등 국제경기에서 많은 출전수를 기록한 선수들이 있는데, 시미즈 역시 그 계보를 계승해갈 것으로 보인다.
■ 미나미 모에카(南 萌華) /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 23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0득점
-A매치 : 21경기 1득점
-아시안컵 출전 : 첫 대회
구미(欧米. 유럽과 미국을 일컫는 일본어 표현)의 강력한 공격진에도 호각을 다투는 견고한 대인수비 능력과 정확한 로애스를 강점으로 한다. 2019년 쉬 빌리브스컵에서 풀타임 대표팀 데뷔를 완수하면서 동시에 같은 해 여자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전에 첫 출전. 자국 개최 올림픽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해 구미의 강력한 포워드를 상대했다. 감독 교체 이후 유럽 원정에서도 2경기에 선발 출전. 수비진의 축으로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합을 맞춘 이케다 감독과의 신뢰도 두터울 것이다.
■ 쿠마가이 사키(熊谷紗希) / FC 바이에른 뮌헨 / 31세
-이번시즌 성적 : 프라우엔 분데스리가(여성 분데스리가) 5경기 1득점
-A매치 : 120경기 1득점
-아시안컵 출전 : 4회째
2011년 월드컵 우승 경험 이후에도 대표팀과 유럽을 무대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여름, 빛나는 8년간의 전성기를 보낸 프랑스의 강호 리옹을 퇴단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2011-2013 프랑크푸르트 이후)9년만의 분데스리가 복귀를 이루었다. 여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 소속팀 리옹과 조별리그에서 격돌. 첫 경기는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지만, 1주일 뒤 재경기에서는 결승골을 득점하여 빚을 되갚았다. 8강에 그친 도쿄 올림픽에서의 좌절과 울분도 인도 땅에서 발산해줄 것이다.
ㅣDF 미야가와는 경기 중에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귀중한 멀티자원
■ 미야케 시오리(三宅史織) / INAC 고베 레오네사 / 26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0득점
-A매치 : 26경기 0득점
-아시안컵 출전 : 2회째
2013년 가을, 고등학생으로 나데시코 재팬에 데뷔해 올해로 10년차가 된다. 국내리그에서는 항상 높은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프랑스 월드컵, 도쿄 올림픽과 대회 멤버로 선출되면서 단 한 번도 그라운드 위에 서지 못했다. 정확한 빌드업 능력과 예측 수비 그리고 커버링에는 정평이 나있다. 본인이 국제 무대에 임하면서 자신의 과제로 꼽은 대인수비 능력을 한층 더 스텝업시켜, 주전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을까.
■ 미야가와 아사토(宮川麻都) / 도쿄 베르디 벨레자 / 23세
-이번시즌 성적 : WE 리그 9경기 0득점
-A매치 : 18경기 0득점
-아시안컵 출전 : 첫 대회
WE 리그에서도 굴지의 범용성을 지녀 팀 사정에 따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든든한 멀티자원이다. 팀의 수비진에 구멍을 만들지 않는 포지셔닝을 취하면서도, 빌드업에 관여하여 국면을 일순간에 변화시키는 패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그라운드 위에 서지 않았지만 올림픽에서는 스웨덴 등 강호와 맞붙었다. 경기 흐름 도중에서도 플레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다. 한정된 인원수로 싸우는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중요성이 더해지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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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アカップ3連覇を託された精鋭23人 なでしこジャパン選手ファイル【前編】
なでしこジャパン(日本女子代表)は、1月20日に開幕する女子アジアカップで大会3連覇を狙う。グループリーグでは21日にミャンマー、24日にベトナム、27日に韓国と対戦予定だ。ここで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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