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역대 베스트 일레븐] # BY 미우라 야스토시

 

 2020년 4월 23일 발매된 사커다이제스트에서는, [J리그 역대 베스트 일레븐] 이라는 제목을 붙여, 현역 선수나 전일본 대표 등 총 50인에게 'My Best Eleven' 선택을 요청하였다. 선정 조건은 현재까지 플레이해 온 J리거로, 외국인 선수는 총 3인까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역 시절은 물론, 지도자로서도 항상 축구에 열정을 기울여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주곤 하는 미우라 야스토시씨의 'My Best Eleven'을 소개해본다.

 

@ PHOTO - Soccerdigest WEB

감독 : 이비차 오심

 

GK 나라자키 세이고

RCB 다나카 마르코스 툴리오

CB 콘노 야스유키

LCB 토미야스 타케히로

DM 엔도 야스히토

RCM 박지성

CM 오시마 료타

LCM 오노 신지

RW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CF 미우라 카즈요시

LW 에미르송

 

 

 

(이하 미우라)

 감독을 이비차 오심씨로 했기 때문에, 변칙 시스템으로 멤버를 선정했습니다. 치바 시절의 '오심풋볼'에 가깝게 하기 위해, 3백에는 콘노 야스유키 등 공격 퀄리티를 갖춘 선수를 두었습니다. 툴리오는 귀화해 J리그, 일본 대표팀을 위해 싸운 투장으로 일본의 약점인 CB를 잘 맡아줬군요. 후쿠오카에서 세계로 뻗어나간 토미야스는 장래성도 고려했네요. GK는 안정감이 뛰어난 나라자키 세이고. 시미즈에서 팀 동료였던 시지마르나 전 브라질 대표 출신의 지우마르, 가와구치 요시카츠를 누르고 선출되었습니다.

 

 중원의 최후방에는 '미스터 J리그'의 엔도 야스히토를 선정.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실적이나 출전 시합수 등, 기록적으로도 훌륭합니다. 2선 3인의 중앙은 오시마 료타. 앞으로의 'J리그다움'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 우측의 박지성은 교토를 거쳐 맨체스터 UTD에서도 활약했죠. J리그의 퀄리티를 증명해 준 공적이 큽니. 오노도 마찬가지. 네덜란드에서 일본인 선수의 평가를 높인 뒤에는 현지에서 시미즈를 알리고 삿포로, 류큐에서도 매력적인 축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선은 리그의 '얼굴'로 평가받는 상징적인 카즈(미우라 카즈요시), 이니에스타를 선택. 우라와 등에서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에메르송의 실력도 흠잡을 수 없습니다.

 

 

https://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7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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