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한스 오프트
GK 나라자키 세이고
RB 조르지뉴
RCB 다나카 마르코스 툴리오
LCB 나카자와 유지
LB 레오나르도
DM 엔도 야스히토
RCM 나카타 히데토시
LCM 오노 신지
AM 후쿠다 켄지
RST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LST 미우라 카즈요시
브라질 대표팀의 왼쪽 사이드백으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그가, 가시마 10번으로 맹활약하는 J리그에서의 모습을 보고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
일본 활동 기간은 약 3년으로 짭지만 화려하고 천재적이었던 레오나르도는 누가 뭐래도 역대 1인자의 J리거다. 95년 요코하마 F전에서 터뜨린 전설의 리프팅 골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다만, 승부에서의 강함을 보면 전성기의 미우라 카즈요시가 위일 것이다. 최고의 타이밍에 골문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에이스처럼 결정짓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슈퍼스타였다.
오프트 재팬에서 다른 차원의 빛을 발하고 있던 시절의 그를 모르는 세대에게는 큰 목소리로 전하고 싶다. "당시의 카즈는 오사코 이상으로 장난없는 선수였다. 오오조라 츠바사(캡틴 츠바사의 주인공)처럼 드라마틱한 골을 몇 번이나 넣었단다!" 라고.
미국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1993년 4월 8일 태국전에서 나온 골은, 후쿠다 켄지가 전방으로 보낸 패스에 빠르게 반응해 직전 바운드된 볼과의 거리를 세밀한 스텝으로 조율. 이후 바로 날린 발리 슈팅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지금 봐도 아름답다.
그런 카즈와 투톱을 이루는 것이 스토이코비치. 리프팅 드리블, 가죽신발 슛( https://www.youtube.com/watch?v=ZQsxfZQ01yA ) 등 전설을 만들어 온 이 공격수를 베스트 일레븐에 뽑지 않을 수 없다.
톱 아래로는, 오프트 재팬에서 카즈와 '핫라인'을 구축한 후쿠다 켄지. 득점력에 더한 찬스 메이킹 능력도 일류로, 공격의 '다양성'에 한정하면 카즈를 능가할 지도 모른다. 스트라이커 색깔이 강한 후쿠다가 최대한의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오프트 감독 밑에서의 플레이였다고 생각한다.
CB 콤비는 철벽의 툴리오 & 나카자와 콤비(설명은 불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GK는 나라 이쿠에이고 시절부터 돋보였던 나라자키 세이고로 강력한 멤버를 선택했다. 나라자키에 관해서는 고교 선수권에서 '터무니 없는 골키퍼가 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존재감의 크기는 지금도 떠오르곤 한다.
AM에서 뛰어난 레오나르도를 굳이 LB에 둔 이 포진의 전술적 컨셉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테크닉을 살려 왼쪽의 공격을 바탕으로 쓰러뜨린다는 것. 고집스럽게도 미드필더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강인함과 능숙함, 영리함을 모두 갖춘 나카타를 오른쪽 사이드에 배치했다는 것도 포인트다. 일본인 수준이 아니었던 이 고고한 MF는 '찬스 메이킹의 달인' 엔도와 함께 최고의 안정감을 팀에 가져다 줄 것이다.
공수 밸런스가 최고조였던 조르지뉴도 전술적으로 키맨이다. 이것저것 상상만 해도 베스트 일레븐 선정은 즐겁다.
https://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7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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