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shua Mancha (멕시코 / 산토스 라구나)
-2004 / 175cm 68kg / LW & AM & RW
-유스
: 산토스 라구나
-프로
: 산토스 라구나 (2021 ~ )
-대표팀
: 멕시코 U20 대표팀
: U17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U20 대표팀에 월반하여 친선 토너먼트에 출전한 멕시코의 기대주. 날카로운 드리블을 주무기 삼아 공격의 활로를 뚫는 선수이며, 1대1 사이드 돌파에 있어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 멕시코 최고의 FW 기대주중 한 명.
-스타일
: 아메리카 지역의 테크니션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유형의 돌파를 자주 보여주나, 그 완성도는 동나이대의 레벨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빠르고 현란한 스텝으로 수비수를 현혹한 뒤 순간적인 가속으로 상대가 따라 붙는 타이밍을 빼앗는 플레이가 주 돌파 루트이며, 그 과정에서 가져가는 볼 터치가 굉장히 정교하다. 공과 상대에 대한 거리감각 역시 타고난 능력. 왼발, 오른발 모두 불편함 없이 쓸줄 아는 양발잡이에 가까운 선수이기에 그 위력이 극대화 된다. 직접 스탯을 쌓는 능력도 훌륭하여, 17세임에도 U20 리그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나서면서 2경기당 1골이라는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U20 리그에서는 득점왕 경쟁 중에 있다.
: 경합에 있어서는 아직 미심쩍은 부분이 남아 있으면서도, 연령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은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월반한 유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이번 U20 국제대항전에서도 피지컬에서 우위를 점하는 몇 살 위 선수들을 상대로도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고, 특유의 가속으로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프리킥과 같은 부차적인 요소 또한 강점이다. 무게중심 또한 아주 낮고, 하체에 힘이 주로 몰려있는 모습.
: 현재로선 장래가 아주 기대 되는 자원이나, 세부적으로 보면 역시 힘에서 밀리는 면은 있다. 밸런스가 워낙 좋고 무게중심이 낮아 상대가 억지로 넘어뜨리려 해도 잘 넘어지지 않긴 하지만, 한번 스피드 경합을 걸어 벗겨낸 뒤 리치 차이나 상대의 버티는 힘으로 인해 후속 동작에서 이어나가지 못하는 장면이 종종 있기 때문. 또, 상대에게 먼저 도발을 하거나 더티 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있어 멘탈리티 면에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마무리 동작의 정교함 또한 개선의 여지가 있다.
: 물론, 아직 17세 가량에 불과하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장할 가능성이 충만한 선수인 만큼, 평가를 내리자면 아주 높은 잠재력을 지닌 선수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유력한 1군 데뷔 후보.
-주목 포인트
P : 가속, 민첩성, 신체 밸런스, 낮은 무게중심
T : 볼 컨트롤, 드리블 돌파, 전진성, 킥 정확도
B&M : 드리블 타이밍, 거리감각, 양발 사용능력, 공격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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