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카우팅 리포트] 브라이튼이 낳은 삼사자 군단의 새로운 방패, 벤 화이트 최근 축구계에는 잉글랜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7년 U-17 월드컵과 U-20 월드컵 우승을 통해 본격적인 잉글랜드 천하의 서막을 알렸고, 이후 EPL 클럽들의 막강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그리고 현재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가 결승전에 오르면서 그 정점을 찍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잉글랜드 축구계의 성장은 막강한 자본과 탄탄한 시스템으로부터 기인한 것인데, 그러한 인프라의 결과이자 잉글랜드 축구계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이 바로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들의 성장이다. 제이든 산초, 필 포덴, 주드 벨링엄 등 국내 축구 팬들 대다수가 알 법한 잉글랜드 유망주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그리고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센터백 벤 화이트 역시 그들과 같이 뛰어난 유망주들.. [스카우팅 리포트] 울산 현대의 '뉴 타이거' 김민준 성남 출신이나 유소년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지역을 옮겨 다녔다. 서울과 인천을 거쳐 눈에 띄는 활약으로 울산 현대 산하의 현대고등학교에 스카우트되었고, 본격적으로 울산 현대 프로무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현대고등학교 시절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결과 울산대학교로 진학, 이후 1년 뒤 울산 현대에 콜업되어 프로 무대에 입성한다. 2020년에는 팀내 베테랑 선수들에게 밀리기도 했고 일정상의 이유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1년에는 개막전부터 데뷔전을 치르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개막전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부터 강윤구와 함께 어린 선수의 당돌한 플레이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이는 차후 김민준이 보여줄 활약상의 서막에 불과했다. 바로 다음 경기인 광주 .. [스카우팅 리포트] 포철 아카데미가 만들어낸 포항의 라이징 스타, 고영준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기에 수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해 낸 포항 스틸러스의 입단 제의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 체계에 포함된 포항제철동초로 전학을 가게 되었으며, 이후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고라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쳐 프로 무대에까지 입성하게 되었다. 로컬 보이는 아니지만 포항 유스 시스템의 엘리트 코스를 모두 밟은 상태에서 성인팀까지 합류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남달랐다. 고교 졸업 이후에는 대학이 아닌 우선지명 제도를 통해 바로 프로에 직행하는 길을 선택했다. 포항 스틸러스 1군팀에 진입한 2020년에는 시즌 초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그리고 15라운드 광주 FC.. [스카우팅 리포트] J리그의 초신성, 미토마 카오루 오이타 출신으로 이른 나이부터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카데미에 들어가 축구를 시작했다. 뛰어난 재능을 알아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측에서는 미토마 카오루가 U-18팀에서 활약하고 있던 때에 프로 입단을 제의했는데, 미토마는 당시 가와사키 프론탈레 감독이었던 카자마 야히로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츠쿠바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한다. 이러한 선택에 대해 후일 미토마 카오루는 당시 가와사키 아카데미가 낳은 미토마의 동기 이타쿠라 코(현 흐로닝언), 미요시 코지(현 앤트위프)의 플레이를 보고 자신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기에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려 팀 선배인 타니구치 쇼고, 쿠루야마 신타로가 성장한 츠쿠바 대학교로 진학했던 것이다. 물론 최대한 빨리 프로 무대에.. [스카우팅 리포트] 강철부대 포항의 특급 에이스, NO.12 송민규 충청남도 논산 출신으로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고교무대를 누볐다. 충주 험멜의 유스팀이었던 충주상고 출신으로 충주 험멜 입단이 유력했으나, 충주 험멜이 해체되면서 신인 자유계약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다. 포항 입단 직후 2018년에는 R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프로 무대에 데뷔하여 2경기에 나섰다. 다음 해인 2019년에는 27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올렸고 경기 영향력 또한 준수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2020년 마침내 본인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K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와 함께 당시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했던 포항 공격진의 한축을 담당했고, 팀의 리그 3위 수성과 27경기 10골 6도움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이때의 활약을.. 이전 1 ··· 39 40 41 42 다음